홈페이지, 제발 만들지 마세요.

홈페이지, 제발 만들지 마세요.

 

홈페이지 제작 업체에서 홈페이지 만들지 말라고요?

 

이유가 설명해 드릴 테니 홈페이지 제작 전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홈페이지가 필요 없는 이유

혹시 홈페이지를 만들까 말지 고민하는 경우라면 만들지 않으시면 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어떤 채널을 이용하든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망설이고 있다는 것은 필요성에 대해서 아직 결정이 안 되었다는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온라인에는 다양한 채널이 있지만 홈페이지가 없다면 블로그를 하라고 말씀드립니다. 블로그로도 충분히 내 사업을 소개하고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채널을 운영해 보시고 홈페이지를 만드는 목적이 확실해지면 그때 홈페이지 제작 업체를 찾아보셔도 늦지 않습니다.

 

먼저 블로그로 사업 소개 및 고객이 볼 수 있는 글을 작성해 보셨으면 합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쌓아보시고 그 이후에 홈페이지 계획이 확실해지면 그때 제작하시면 됩니다.

 

블로그에 어느 정도 글도 쌓이고 좀 더 전문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싶을 때 제작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는 무조건 고객을 위해서 만드시면 됩니다. 내 사업을 홍보하는 것은 맞지만 홈페이지를 보고 이용하는 사람은 우리 고객들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실패한 홈페이지 제작

 

단순히 화려해 보이는 홈페이지에 내가 하고 싶은 말만 가득한 홈페이지는 몇 번 보고 질리게 됩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콘텐츠가 없다면 오래 머무르지도 못하고 다시는 방문하지 않는 홈페이지가 됩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해소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객분들이 걱정하는 것들을 안심시켜 주시면 됩니다.

 

그냥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면 효과는 못 보고 돈만 날리게 됩니다. 돈만 쓰고 효과는 없는 홈페이지는 누구도 제작하고 싶지 않으실 겁니다. 그렇지만 효과 없는 홈페이지를 대부분 제작합니다. 임직원이 보기 좋게 그냥 화려하게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으로 빙의해서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어떤 행동을 할 것 인지 상상하고 직접 클릭해 봅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해야 하는 행동까지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 이렇게 설계가 안 되어 있어서 홈페이지 방문자 대부분을 놓치게 됩니다.

 

마무리

 

마지막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좋은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방문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은 PDF 전자책을 무료로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PDF 전자책은 미리 만들어 두어야 하지만 관여도가 높은 고객들은 자료를 요청하고 신뢰하게 됩니다.

 

고객의 걱정하는 것들을 우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해결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뭐든 줄 수 있는 것을 먼저 줍니다.

고객에게 먼저 나누어 줄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만들어보셨으면 합니다.